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납북 일본인 (문단 편집) == 후폭풍 == [[북일정상회담#s-2.1|2002년 북일정상회담]]에서 [[김정일]]이 공식적으로 [[납북]] 일본인 사안을 인정하고 사과함으로써 [[일본]]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으며 온 매스컴과 국민들이 입을 모아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제껏 단순 실종자로 처리되었던 장기 실종자들의 꽤 상당수가 [[북한]]에 의한 [[납북]]인 것이 확실해지면서 그에 따른 구명 운동이나 피해자 가족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으며 '블루리본 운동회'라는 납북 피해자 구명 운동과 단체들도 속속들이 생겨났다. [[1998년]] [[대포동 미사일|대포동]]으로 대변되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 등으로 대북 여론이 극도로 험악했던 터에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며 납북 일본인 문제를 적극 부정하는 창구 역할을 하였던 [[조총련]]은 이 일로 극도로 이미지가 나빠졌으며 덩달아 혐(북)한 감정까지 심화되었다. 북한은 당시 일본인 납치를 인정하고 김정일은 이와 관련 없다고 면피함으로 일본의 대북 감정을 호전시키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김정일의 기대와 달리, 일본에서는 5명의 일시 귀국보단 8명의 사망에 집중하여 국민을 제때 구하지 못해 '비정의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극도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일본 정부의 무성의한 태도를 맹비난하며 대북 대화를 추진해온 일본 외무성의 다나카 심의관을 테러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고이즈미 내각에 호재로 작용하였는데 2차 북일정상회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고이즈미를 유족회에서 맹렬하게 비난하자 고이즈미는 공개석상에서 이들을 마주한다는 모험수를 던졌고 아우성치는 유가족들의 비난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들였다. 그 모습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메이와쿠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일본 민심이 반전되어 '구해온 피해자들은 사람도 아닌가', '총리가 북한까지 다녀왔는데 고마운 마음은 없는 것인가' 등의 맹비난이 유족들에게 쏟아졌고 고이즈미 내각의 지지율은 급등하였다. 이 사안은 [[2004년]] [[미국]] 의회가 '[[북한]] 인권법(North Korean Human Rights Act of 2004)'을 제정할 정도로 문제가 커져 [[2006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납북]] 피해자인 [[요코타 메구미]]의 부모 요코타 시게루, 사키에 씨가 미국에서 직접 대면하게 되었다.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정권이 바뀐 [[2013년]]엔 [[일본 정부]]에서 '납치 문제 대책 본부'를 새로이 설치하여 납북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일본]]과 [[북한]]의 국교정상화는 없다는 방침을 강화했고 [[아베 신조]] 총리는 "내 사명으로써 내가 최고책임자로 있을 때 확실하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2014년]] 아베 총리는 납북 일본인 문제의 추가 조사를 요구하였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본은 경제제재를 일시적으로 풀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북일관계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북에서는 질질 끌다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664151|'조사해보니까 더 없다' 고 발표하여]] 일본을 엿 먹이고 재조사 기간을 더 달라며 일을 질질 끌면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2092074|조사 결과를 안 말하는 등]] 아베 신조를 단단하게 애태웠다. 아베 신조 내각이 납북 일본인 구출을 필생의 숙원으로 삼은 걸 [[김정은]]이 갖고 논 셈이다. 한편 증언자였던 안명진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0100294|통일부 공무원을 북한 공작원이라고 잘못 말한 걸 계기로 일본 방송에서 섭외가 끊겼고 그 뒤 메스암페타민 밀수를 하다가 구속되어서]] 일본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돈을 벌려고 마약 밀수도 한다면 그동안의 증언도 출연료를 위해 어떻게 윤색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